원자력硏 방사선 육종팀 IAEA 돌연변이 육종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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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방사선육종팀

IAEA 돌연변이 육종 분야 수상

 

- 원자력 기술을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분야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 기여 공로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부 방사선육종팀은 돌연변이 육종분야 품종 보급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924()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IAEA 돌연변이 육종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14 IAEA 총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시상은 식량·농업 분야에서의 원자력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해 1964년 출범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IAEA 공동부서’50주년을 맞아, 돌연변이 육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원국의 개인 및 기관(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FAO/IAEA Joint Division : 1964101일 양 기관의 재원을 이용하여 천연자원을 지속하면서 보다 안전한 식품 및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원자력과학기술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회원국들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비엔나 IAEA 본부에 Joint FAO/IAEA Division, 비엔나 근교 Seibersdorf에 공동 연구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음.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육종팀은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을 통해 2000년 이래 벼, , 국화, 무궁화 등 기능성 작물 및 화훼류 신품종 30여종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또한, 연과 방사선육종 기술 협력을 통해 종자 로열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화훼류의 국산 신품종화와 자생식물의 개발 보급에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및 차세대 사료용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케나프의 신품종 장대(掌大)’를 개발하고 2013년 민간 기업에 품종실시권(종자를 생산·판매할 수 있는 권리)을 이전함으로써 국내 농가 보급과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 식물 종자나 묘목에 방사선을 쪼여서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변이체를 선발, 유전적인 고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기술. 자연 상태에서 낮은 빈도로 발생하는 돌연변이의 발생 빈도를 방사선 자극을 통해 높여주는 육종 기술로, 외래 유전자를 집어넣는 유전자변형기술(GMO)과 달리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고, 전 세계적으로 식량작물, 화훼류 및 과수류 신품종 개발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11월 첨단방사선연구소에 구축된방사선육종연구센터를 통해 식량·원예·특약용 작물 뿐만 아니라 해조류, 버섯류 등 유용 유전자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국가 종자산업 및 농생명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강시용 방사선육종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방사선 육종 기술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품종 및 유용 유전자원의 개발과 민간 기업, 농가 보급 확대에 보다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